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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 싫은 건 아니지만, 슬로우 푸드를 일상적으로 느낄 시간적 여력이 없는 전형적인 현대인인 것인지, 본죽에는 정말 아플 때만 찾는 것 같다. 죽을 정성껏 연구해서 고급화한 만큼 메뉴판도 깔끔하다.

아이를 위한 본아기죽도 있다. 아, 반해버릴 수밖에 없는 노랑! ㅋㅋㅋㅋㅋ

우리는 낙지김치죽을 먹었는데, 매울까 걱정도 했었는데 조금 매콤하긴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시대는 어중간함을 허용하지 않는다. 저렴하지만 최소한의 안정적 질을 보장하면서 대량생산하거나, 본죽처럼 절대 미리 만들지 않고 품질에 최선을 기울이거나. 식탁과 의자도 여느 식당 못지않게 품질이 뛰어나다.

본죽이 드라마 ‘KISS'를 후원했었나보다. 집에 TV가 없다보니. =ㅅ=; 본죽에서 쌀도 판다. 정식판매는 아닌 듯. 한글을 잘 살린 로고 부분 인테리어나 고풍스러운 시계 등이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궁’을 떠오르게 한다.

근데... 사람이 밥 먹는데 이 친구들은 뭐하는 건지. -_-;;;;; 혼날래?

둘이 하나 시켜서 가볍게 해치웠다. 둘 다 환자에 식사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충분했던 양. 왜 우리는 생명력 없는 음식을 마주하면 적을 만난 듯 해치우려들까? 현대인의 식문화에는 분명 개선점이 많이 있다.

국내에서도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그리고 수많은 편의점 등을 위시한 패스트푸드 세력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생활의 편의를 돕는 것은 무조건 비난할 수 없지만 우리의 건강과 환경 모두를 고려하는 건강한 음식문화가 절실한 시기다.

이런 와중에 본죽이 좋은 성공 모델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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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Posted by One of Remn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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