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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풍경 . 야경

2010.9.9 한강 성산대교 야경) 가을이 오고 있어요 :)

오늘은 저녁부터 홍대에 폭우가 쏟아지더니, 여전히 12시 넘어서까지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머뭇머뭇하다가 야경을 찍으러 나간 건 잘한 것 같아요. 훗.^^;

칼자이스 16-80mm 줌렌즈로 가장 많이 찍었고,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두 컷은 저렴한 가격에 완성도 높은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ony DT 1.8/50mm 단렌즈로 찍었습니다. 이따금 시그마의 30mm 단렌즈로도 촬영하긴 했는데, 맘에 드는 컷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추석연휴 런던여행 때 간소한 촬영세트를 맞추기 위해 테스트삼아 3개 렌즈를 골고루 썼는데, 시그마의 빛갈라짐이 멋있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칼자이스 줌렌즈보다 더 멋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선명함의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줌렌즈인 칼번들보다는 시그마가 한 단계 좋긴 하지만요. 그것도 확대했을 경우의 얘기라서, 벽에 액자를 걸 것도 아닌데 그냥 칼번들 하나로 다니면서 정말 필요할 때만 1.8/50mm를 꺼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둘만 들고 다니면 휴대성은 좋은데... 어.. 시그마 삼식이 알파마운트 사실 분?^^;;; 삼식이의 최대 1.4가 지원되는 밝은 조리개와 선예도는 인정하지만 너무 주제만 강조하는 건 요즘 제 취향과 거리가 있는 듯.

사설이 길었네요,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