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09)
문학 (128)
찬양 콘티(Continuity) (80)
Business as heritage (6)
IT . Web (148)
Photo (127)
etc. (20)
Total415,105
Today4
Yesterday5






블로그 이미지

홍대 근처에서 한식을 먹어본 곳은 담아, 정미소가 있었다. 오랜만에 사무엘과 여름철 건강을 챙길 겸 한식집을 찾았다. 건물은 지은 지 꽤 된 것 같다. 청결하기는 하지만 90년대의 느낌이 나는 구조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내부 계단도 그렇고.. 90년대 중산층의 집 같은?^^;

메뉴는 단순한 편이다. 우리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다. 되도록 채식을! 가장 무난한 이천쌀밥 정식을 주문했다.

해물전과 조기, 고추, 콩나물, 묵, 잡채 등.

보쌈 고기 조금과 된장국, 계란말이, 김치, 가지, 장조림 그리고 명란젓 등이 함께 나온다.

밥이 돌솥에 나와서 덜어내고 물을 취향에 맞게 담으면 식후에 누룽지로 먹을 수 있다. 이천쌀밥 답게 입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랜만에 식사를 급히 안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했다. 절친이란 이런 게 좋은 거겠지. 어색한 사이라면 대화가 끊어지면 이상하니까 자꾸 생각을 하게 되고 체력소모가 큰데(꼭 나쁜 일은 아니지만) 반해, 절친끼리는 말이 없어도 어색할 것 없고 차분히 있다가 또 대화하면 되고. 현대인에게 편안함은 서로에게 참 고마운 일이다.

정미소는 한식을 양식처럼 살짝 계량한 느낌이기에 직접 비교는 어렵고, 담아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담아도 맛있긴 하지만 반찬의 깔끔함에서는 좀 더 앞서는 것 같다. 사람마다 입 안의 풍부함을 더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천쌀밥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밥도 좀 더 맛있는 것 같고ㅋㅋㅋ 가격은 비슷한 편! 개인적으로는 둘 다 좋다.

한동안 파스타를 중심으로 양식 좋아했는데, 진정한 웰빙은 한식이 한 수 위인 것 같다. 샐러드바는 가격 대비 입의 즐거움은 솔직히 약하고~ 좋은 식당 하나 더 뚫어서 만족 :)

지도 크게 보기
2010.8.1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Posted by One of Remnant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달력

« » 2021.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