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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극을 향해 달린 요즘인지라 집에서 재료를 썰고 볶는 놀라운 일을 해낼 자신이 없어서, 유난히 외식을 자주 하게 된다. 혼자 살다 보면 때론 포기를 :(
그런데.. 괜찮은 곳 하나 찾았다. 일본식 카레 전문점 아비꼬. ^-^;

메뉴판이 손맛이 강하다. 기본적으로 카레라이스의 강한 맛을 1~5단계 사이에서 고르고 토핑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친절하게도 임산부도 무리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1단계부터 다양한 셈.

늦은 시간 찾아서인지, 고로케밖에는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지 않을 정도로 바삭하고 진한 맛으로 답례를 해준 고로케. 그러고 보면 나도 일본 음식이 그렇게 안 맞진 않는 것 같다. 회나 초밥도 좋아하는 편이고, 일본식 라면이나 가쯔돈 같은 음식도 그럭저럭 괜찮다. 일본도 한 번 가보고 싶은데!

당당하게 주방에 붙어있는 [매운 일본카레 전문] 팻말. 다음엔 매운 거 잘 먹는 사무엘 데려와서 같이 즐겨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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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2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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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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