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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가 결국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iSlate 등 여러 이름으로 루머가 많았는데, 마침내 나왔습니다.

스펙에 대해서는 킨들과의 좋은 비교글도 있고.. 참, 무게는 약 700 그램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소니의 UX 시리즈와도 별 차이 없죠?



두괄식으로 써보면, 저는 이 제품이 기본에 충실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단 얘기는 가격 대비 효용성이 충분하단 얘긴 건 감안하실 거라 믿습니다.

이 제품의 경쟁 라인업이라면 기존의 넷북이 있겠고, 국내 대중화까지 되지는 않은 태블릿 PC, 이북 등이 있겠습니다.

먼저 이번 발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도 있는데 한 뉴스기사의 글은 아래 항목들을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 1세대 제품은 금방 구형이 된다
      - 대부분의 제품이 그러니까 특별히 아이패드에 해당될 건 아닌 것 같습니다.ㅋ

  • 택배기사들이나 필요한 제품 : 스마트폰을 대체하기엔 너무 크고, 그렇다고 노트북을 대체하자니 키보드가 없어 불편
      - 용도에 대한 접근이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전 택배기사가 아니지만 구입해서, 백팩에 넣고 주 3~4회 정도 외출 시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이폰을 대체할 생각도 아니고 노트북을 대체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넷북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순 있죠. 그리고 넷북도 노트북의 대용은 아니죠.

  • 기능 많은데, 제대로 하는 건 없다 : 아이패드로 회사 PC도, 집에 있는 평면TV도 완벽히 대체하긴 어렵다
      - 이번에도 용도에 대한 접근이 아쉬운데, 넷북으로 회사 데스크톱이나 집 TV를
         대체해보신 분 계신가요? 자극적인 기사로 클릭 수 높이려는 듯ㅋ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는 것도 적고 제대로 하는 것도 적은 윈도모바일폰은 뭐가 되죠ㅋ

  • 키보드도, 마우스도 없다
      - 그러자고 만든 거에요. 휴대할 생각이고 그 날의 본업의 본격적 착수가 아닌 이동성을
         고려한 대용제품인데, 가방에 키보드 넣고, 마우스 넣고, 무게는 1 kg 가뿐히 넘고..
         그런 제품을 고려한 게 아닙니다.

  • 가격대 성능비가 넷북에 뒤진다
      - 그나마 가장 일리있는 비판이었습니다. 애플은 원래 프리미엄 특성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만큼 가격이 좀 세죠. 그래서 잘 활용하지 못하면 돈 값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넷북보다 비디오 재생 잘하고, 넷북보다 컨텐츠 활용도 높고(iTunes와
         iLife의 축소 버전 등을 통해), 넷북보다 딱히 조작성 떨어질 것까진 없고(사용상황
         나름), 넷북보다 전자책 읽기 좋고, 넷북처럼 접었다 펼 필요 없고, 휴대하기 좋고,
         넷북 중 싸구려 보다 배터리 효율 높고(좀 좋은 넷북이 그나마 7시간 갈 걸요?)...
         그래도 일리 아주 없지 않지만, 그다지 치명적이진 못한 것 같습니다.


그 밖에 기즈모도라는 분도 11가지 이유를 썼는데, 그나마 좀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가볍게 농담 반 섞어 썼다는 사실은 이해합니다-_-ㅋ)

그 중에 개인적인 취향과 다르게 제품 자체의 포지션에 비해 좀 아쉬운 측면들을 들자면.. 아래의 것들이 동감이 됩니다.

1. 어도비 플래시 재생 불가
 아이폰에서는 소형기기의 성능한계가 있으니까.. 감안했지만 좀 더 큰 장비인 아이패드에서도 플래시를 볼 수 없다는 건 아쉽습니다. 상당히 많은 콘텐츠가 플래시와 실버라이트로 제공되는 것은 사실이죠. 물론 그래도 상당히 만만치 않은 영상을 앱을 통해 볼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2. 어댑터를 비롯한 포트 유연성 문제
 보안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차피 할 사람들은 다 아이폰도 Jail Breaking을 하고 있고, 표준 USB 포트 같은 녀석이 있어서 USB 메모리의 내용을 읽어서 아이패드에서 열 수 있고 때로는 이렇게 연 문서를 iWork로 작업해서 공유할 수 있는 이런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HDMI Out 기능이 없는 것도 조금은 아쉽구요. 단순미가 좋긴 하지만,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 레벨에서는 좀 연동성이 아쉽습니다.

3. 그 외에는 그닥?
 이름이 생리대 느낌을 준다거나...-_-; 이런 건 농담 반이었으리라 생각하고.. 이런 분은 마우스 패드를 볼 때도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여성을 봐도 여성의 인품을 먼저 느끼는 사람이 있고 육욕을 먼저 느끼는 사람이 있듯.. 농담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왜 16:9가 아니라 4:3이냐는 질책은.. 아이패드가 단순 영상기기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앱을 고루 소화해야한다는 측면에서 꼭 둘 중 하나가 정답이라고 하긴 어려워보이고.. 앱스토어가 폐쇄적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튠즈 앱스토어 생태계에 가장 다양하고 혁신적인 앱이 몰려있습니다. 사용자가 불만 느낄 부분은 아니죠. 경쟁사라면 모를까. 베젤도 다양한 가방 등 파우치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의 베젤 두께가 장비의 수명에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누구나에게 유용한 장비이긴 어렵겠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처럼 액티브액스가 너무 위대하셔서 의미가 축소되는 부분들도 있겠죠. 그래서 비윈도 제품을 쓰면서도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으려면 사용자가 좀 더 똑똑할 필요는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봅시다. 아이패드랑 같은 입지에서 경쟁하려면 스마트북이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설치된 유사 제품이어야 하는데.. 뭐 제대로 경쟁할 녀석이 있을까요?

그리고 2세대를 기다리는게 현명하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는 일리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바로 구입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분들은 구입해도 나쁠 것 까지는 없어 보이구요.

아이폰 4G가 3GS보다 좋죠. 아마 몇 개월 안에, 길어야 1년 안에 나올 거에요. 그런데 전 3GS 개통했습니다. 낭비하지 않는 수준 안에서는... 까르페 디 엠.

Posted by One of Remn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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