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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 롬 12:9~13
내용: 소망을 품고 시작합시다.
  1. 소망은 있습니다
  2. 우리의 소망은 총체적입니다.
시작구: 9 -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종료구: 13 -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 본문 -


오늘 이 시간에는 조금 전에 함께 읽은 로마서, 12장의 중간 단락 말씀에 기초해서 '소망을 품고 시작합시다'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2010년 첫 청소년부 예배를 드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떠오르는 키워드는 비전, 미래, 진로의 문제, '작심삼일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정말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인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의 기본이 되는, 밑바탕이 되는 '소망'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소망의 역사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역사를 모르는 어떤 사람들은 비관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또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비관적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재난이 발생하고, 때로는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로 참사를 당합니다. 가정이 붕괴됩니다.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참람한 범죄들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을 받습니다.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소망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소망은 있습니다.

성경은 세상에 고통과 악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은 영원하지 않고 한계가 있다는 사실 또한 가르칩니다. 약 이천여 년 전에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여신 뒤로, 끊임없는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의 확장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멈춘 일이 없습니다. 물론 특정 지역이, 특정 교회가 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쇠퇴하기도 하지만, 전체 교회의 성장 역사에 포함되는 일부분일 뿐이지, 다만 사탄의 마지막 발악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이어지기 때문에, 환란과 어려움이 공존할 뿐이지, 소망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조바심과, 불안, 의심 같은 마음은 사탄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에 기록된 것처럼 사탄은 거짓말쟁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이처럼 사탄은 늘 속이고 훼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은혜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소망을 베푸시는 줄 믿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일단 한 번 해보고? 에이 안 되면 말고~ 인생 뭐 있어?' 이렇게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허락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 소망을 이루어나가기 원하시는 줄 알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메마른 땅에~ 샘물 나게 하시기를~' 이 찬양처럼, 우리를 통해 소망을 성취하실 줄 믿기 때문에 늘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본문 11~12절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란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이러한 모습들이 바로 우리에게 허락된 소망을 온전히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란 앞에서, 어려움 앞에서 꼭 불평하거나 찡그리기만 하지 않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좀 더 앞에 있는 5장의 3~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이 찬양을 부를 때에도 단지 음이 예뻐서가 아니라, 이 말씀의 뒷부분을 중심에 품고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부디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귀한 청소년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은, 마라톤과 닮았습니다. 처음에 비록 꼴찌로 시작해도,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 그 선수가 그 경기의 승리자입니다. 올 한 해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여러분 가운데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어려움 뒷편에 숨겨진 소망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말씀을 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싶지만, 소망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은 그저 소망의 밑거름일 뿐이기에, 잠시 잠깐 지쳐 찡그릴지라도,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때로는 힘겨움을 느낄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바라보고 다시금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요셉의 삶을 끝까지 지켜보지 않으면, 그 삶의 중간까지만 보면, 처음엔 좀 잘 나가다가, 색동옷 입고 아버지 사랑 듬뿍 받던 애가, 한 순간 삐끗해서 망한 인생처럼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소망을 품고 살아간 요셉의 인생에서, 그 마라톤에서, 요셉은 인내함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결국 한 나라의 총리로 쓰임을 받습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가슴 속에 바로 품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소망이 총체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뭐 도무지 해볼 수 있는 게 없는데 사방팔방에서 사고가 터지면 보통 이 표현을 씁니다. 대책이 안 선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에게는 총체적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총체적이며 삶의 매 순간에 걸쳐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장차 하늘 나라에 가면 소망이 있지만, 이 땅에서는 도무지 소망을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이 땅에서는 잠시 행복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만, 죽으면 땡 이라고 말합니다. '어차피 잠깐 살다 가는 거 나만 편하면 그만이지'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에 삶 자체가 냉소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의 소망이 지금과 미래 모두에 걸쳐 온전하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다시 승천하셨지만, 여전히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에게는 지금도 소망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성령님은 지금도 교회와 우리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장차 주님 다시 오실 때 완성될 미래의 소망도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으로 인해 이 땅에 소망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진행형인지라 어려움 또한 함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 과정을 거쳐서, 더 이상 눈물도 아픔도 없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지금도 소망이 있고 장래에도 소망이 있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생활이, 사탄이 주는 거짓말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부족함 없는 소망으로 가득 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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