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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정말 지난 주부터 독서하기 좀 더 좋아진 것을 느낀다. 쾌적한 공기와 온도. 그리고 얼마 전부터 이용하기 시작한 홍대 근처 북 까페 '토끼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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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정말 가을이라서 뿐일까? 그녀와 공유하는 시간이 적어진 만큼, 마음쓰고 패닉하는 시간이 정돈되어가는 만큼.. 나를 돌아보고 집중할 여유가 생긴 건 아니구?ㅋ

 몇 가지 요소의 복합이 낳은 결과이지만 어쨌거나 독서가 참 즐겁고 결실이 있는 요즘이다.

 원래 동시에 여러 권을 돌아가며 조금씩 읽는다. 보통 서너 권에서 때로는 열 권 정도까지 목록이 유지되는데, 패턴이 정해진 건 아니고 매순간 집을 나설 때 오늘 가장 급하다 싶은 주제의 책을 집어든다. 그래서 한 권을 다 읽기까지 시간이 좀 긴 편이다.(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멀티태스킹 예시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도, 이번 달에 구입한 '노무라보고서 2010일본'을 벌써 마지막 챕터 정도만 남겨두고 있다. 물론 최근 좀 더 이 책을 많이 손에 쥔 경향도 있겠지만, 최근 1년 정도 독서는 거의 출퇴근, 야외이동시간에만 할 수 있었던 반면 얼마 전부터는 시간을 내서 차분히 읽을 수 있는 여유가 조금은 생겼기 때문이다.

 오늘은 '2010일본'과 '중생자의 생활'을 읽었는데(여전히 멀티...) 머리 속에 몇 가지 아이디어들이 번뜩여서 메모해뒀다. 여러 책을 접하는만큼 사실 책마다 조금씩 겹치는 주제도 있어서, 어떨 때는 읽은 분량에서 새로 얻은 지식과 지혜보다 그저 되새김 정도가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오늘처럼 한 가지도 아니고 몇 가지 번뜩임이 있을 땐 마음이 뿌듯하다.

 월초부터 몇 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접목하고 결과를 보면서, '더 이상 신선한 카드는 벌써 떨어진걸까?' 하고 조금은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속이 좀 시원해진 것 같다.

 책 읽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내 정서와 취향에 맞는 좋은 북 까페를 만나서 또 좋다. 근처의 다른 북 까페도 지나다니면서 조금 봤는데, 여기처럼 마음에 쏙 들진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읽을수록, 숨 쉬면 숨 쉴수록,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큰 것임을 느낀다.

 *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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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e of Remn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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